저희집 페인트 공사중 제일 어려운 가구도장입니다.
와이프가 가구 색상을 바꿔달라고 해서
저는 기존 가구 색깔이 참~ 맘에 드는데..
아무래도 여성분의 마음에 따라 해줘야 고기반찬이라도
나오겠죠?
인터넷 어느 회사에서 조그마한 에이리스건을 판매를 하기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일반 콤프레샤로 연결해서 뿌리고 싶지만
아무래도 소음문제로 인해 그냥 구매하였습니다.
전기 콤프레샤라고 보시면 되겠는데 청소기 2대 정도 돌리는 소리고
진동도 있어서 이거뭐 콤프레샤 돌리는것이랑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의심이 갑니다.
페인트 통도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도장하는데 너무나 많은 양이 줄줄 셉니다.
셀프가구도장 하면서 너무나 고생을해서 다신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가구에는 필름지가 되어있습니다. 필름지가 신너에 쭈굴쭈굴일어나는지 확인후
도장을 하여야합니다. 안그럴경우 필름지를 다시 다 벗겨서 해야하기에 확인후 실시합니다.
1차 가구 내부에 뿜칠하였습니다. 사진상을 밝아 보이지만 베이지 색상에 가까운 흰색입니다.
제가 직접 조색해서 한것이라..
1
차로 전체 뿌렸습니다. 전기 에어리스건이 압력조절도 문제지만
칠의 묽기에 따라서 나가는 양도 틀리기에 엄청 고생했습니다.
기계를 버려야할지 고민중입니다.
하부 수납장 1차 도색후 사포질 한 상태입니다.
2차 도색 후 입니다. 1차 도색후 전체 사포질 후 2차 도색하였습니다.
에나멜 무광으로 말이죠 뿌리는 양보다 흘리는 양이 많아서
너무 자재가 아깝습니다
그리고 눈물자국이 너무 생겨서
마지막 3차 뿜칠입니다. 이젠 셀프 가구도장을 빠이빠이 입니다.
일끝나고 시간 날때마다 와서 한것이지만 저는 너무나 이쁘게 안나와서
짜증이 나지만 와이프가 이쁘다고해서 일단은 넘어 갑니다.
다음번에는 제대로 준비해서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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